금융공학

Factor Model (1) - Factor 투자란

경희대생 2023. 1. 21. 04:10

우리가 보통 Quant Strategy라고하면, 이는 Factor투자를 의미한다. 

 

Factor 투자?

          특정 Factor에 투자하거나 (Factor ETF), 여러 Factor들을 조합해서 투자하는 등의 방식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파투자는 시장 포트폴리오보다 초과수익을 받을 수 있는 개별 자산 portfolio에 투자하는 것이며, 

베타투자는 시장 포트폴리오에 passive하게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Factor 투자의 경우 알파투자와 베타투자의 중간으로 보며, smart beta investment로 부리기도 한다. 이는 여러 factor들의 조합을 통한 투자를 진행하는데, 가령 market factor (베타투자) + 다른 factor 투자의 조합을 통한 투자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Factor는 무엇일까? 

Factor란 특정 자산의 수익률움직임, risk 등을 설명하는 특성들을 말한다. 즉, 자산들의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움직이는 요인들이다. 

 

 


 

[Smart Beta] 

현재 Factors 개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오늘날 5~7개 정도의 beta가 존재한다. 이러한 베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한 투자방식을 우리는 smart beta investing 또는 factor investing이라고 부른다. 

 

7가지 beta (factor), 출처: Fidelity

 

 

 

 

 

 

 

Fidelity가 분류한 바에 따르면 스마트 베타의 종류는

1. Size

2. Value

3. Quality

4.Momentum

5. Volatility

6. Dividend

7. Growth 

으로 나타낼 수 있다. 

 

 

 

 

 

 

 


 

[퀀트전략을 이용한 종목선정] 

Factor 투자의 종류를 보면 포트폴리오 운용과 트레이딩으로 나뉜다. 포트폴리오 운용은 장기적인 투자이며, 좋은 주식을 매수하고 안좋은 주식은 short selling을 진행한다. 주기적 rebalancing을 진행할 수 있지만 그 기간이 비교적 긴 편이다. 트레이딩은 주식의 단기간 움직임을 통한 투자이며 짧은 시간에 매수와 매도를 진행하여 차익을 얻어내는 투자이다. 

 

[Factor 투자 (1) - 저변동성 전략 ; Low Volatility ]

 

 

과거의 많은 사람들은 high risk (고변동성)을 갖는 종목에 투자시 더 높은 return을 얻고, low risk (저변동성)을 갖는 종목에 투자시 더 낮은 return을 얻는다고 믿었다. 하지만 실제 low risk (저변동성) 종목에 투자했을 때 높은 return을 얻는 경우가 나타났다. 그 이유는 3가지로 나타난다. 

1. 먼저, 투자자들의 자기신뢰때문이다. 고변동성종목이 return이 더 높을거라는 믿음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변동성 종목을 사게되고, 이는 주식가격의 과대평가로 이어져 주식수익률이 낮아지게 된다. 

 

 

2. 다음은 기관투자자의 경우 알파 수익률을 얻기 위해 고변동성 주식에 투자하게되며, 투자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 또한 고변동성 종목의 주식가격에 과대평가를 야기시킨다. 이에 고변동성 주식 수익률이 낮아지게 된다. 

 

 

 

3. 마지막 이유는 변동성 손실 (Volatility Drag) 때문이다. 고변동성 주식의 경우 가격의 상승과 하강이 반복될수록 더 많은 손실을 갖는반면 저변동성 주식은 상승과 하강이 반복될 때 더 적은 손실이 누적된다. 

 

 

 

[변동성 손실] 

 

 5%씩 상승하강할시 최종 수익률은 -25%지만 

 

 

 

 

 

 2.5%씩 상승하강할시 최종 수익률은 -6.25%로 수익률 감소가 훨씬 적다. 

 

저변동성 주식의 경우 경기하강국면에서 경기방어의 기능을 가지게 된다. 

 

 

 

 

[방법] 


 

[Factor 투자 (2) - 모멘텀 전략; Momentum ]

모멘텀이란 주가 혹은 이익의 추세이다. 상승추세라하면 주가의 지속적 상승이 나타나는 추세이며, 하강추세는 반대이다. 보통 투자자들읜 자신들의 선택이 옳다는 신념을 가지며, 신뢰한다. 자신이 매수, 매도한 종목을 더 매수, 매도함으로써 주가의 상승, 하강이 한동안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가령, 자신이 매수한 종목의 가격이 오르면 이 종목의 가격이 더 상승할것이라고 믿고 더욱 투자함으로서 종목의 가격이 한동안 지속적 상승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모멘텀 투자의 종류로는 이익모멘텀과 주가모멘텀이 있으며, 주가모멘텀은 단기, 중기, 장기 모멘텀으로 나뉜다. 보통 단기 모멘텀은 1개월 이하, 중기모멘텀은 3개월~12개월, 장기모멘텀은 3년~5년으로 본다. 

 

주가 모멘텀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단기모멘텀은 영업일 기준 1달전 (21일) 과의 수익률의 변동추이를 보며, 이에 t시점의 가격과 t-21일 시점의 가격의 return들을 통해 구한다. 비슷한 방법으로 6달, 12달 모멘텀을 구해주며, 6, 12개월 모멘텀의 경우 가장 최근의 가격을 빼고 한달전 가격과 6개월전 가격, 12개월전 가격을 통해 구해준다. 

 

 

[종목선택] 


[Factor 투자 (3) - 가치주 전략; Value ] 

* 가치투자와는 다른 개념 

가치주란 내재가치 대비 낮은 가격을 갖는 종목들이다. (Stocks that appear cheap but which in fact do not appreciate )

 

내재가치? 

'내재 가치'는 회사의 유형, 무형의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가치를 산정하였을 때를 가리킨다. 이 가치 산정에 있어서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고,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 척도에 해당한다. (나무위키)

 

기준; EPS, Book Value, etc 

 

가치주 (저평가기업) 

 

기준; PER, PBR, PCR, PSR, Forward PER, EV/EBITDA, etc 

 

 

 

가치주 (저평가기업) 찾는방법 

1. 내재가치끼리 비교하는 방법 

    -각 기업의 내재가치들을 구하여 비교함 

 

 

 

 

 

2. 미래현금흐름으로 비교 

 

 

3. 다른회사와 비교 

 

 

 

[Factor 투자 (4) - 우량주 전략; Quality ] 

Quality 전략은 우량주 투자전략이다. 

 

우량주? 우량주란 주식 시장에서 실적과 현금 흐름이 좋고 경영이 안정적인 회사의 주식을 의미한다. 비슷한 뜻을 가진 영어의 블루칩 역시 한국어에 잘 알려져 있는 어휘이다. 우량주 또는 블루칩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건전한 재무구조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위키백과).

 

 

 

 

 

F-score : 재무적 우량정도를 나타내는 score이며 3가지카테고리 9가지 지표들을 통해 선정한다. 보통 Quality 종목의 경우 저평가 기업들 중 (Value 종목) 우량한 종목들을 선정하게 된다. 

 

 

[종목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