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Sketch
-리서치센터, SK증권(강재현, 조준기), 2023.03.17
- 미국 증시는 은행 리스크 안정에 상승
- 미국 빅뱅크들이 십시일반으로 최근 위험 은행 중 하나로 지목되었던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FRC)에 300억 달러 예금 지원 -> 중소형 은행들의 추가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았다는 기대 -> 은행 리스크 우려로 눌려있던 주식시장 회복
-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각각 2.8%, 2.3% 상승 -> AI 수혜와 은행 리스크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회복으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판단
- 다만 주식시장과 달리 원자재 시장은 제조업 경기 둔화 리스크를 여전히 걱정하고 있는 움직임. 반등은 했지만 그 폭은 상당히 제한적이었음. 이에 소재, 산업재 섹터도 제한적 반등
<은행 시스템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 >
빅뱅크 ->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에 대한 300억 달러 규모 예금 지원
- 빅뱅크들은 코로나 이후 예치한 예금 규모도 상당히 컸으며 최근 SVB 사태로 빅뱅크로의 예금 이동도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지원을 할 여력이 충분했으리라 짐작.
이 사태로 은행 전체 시스템에 대한신뢰도가 하락했기에 이를 커버해주는 것이 빅뱅크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
■ 뉴스
美 11개 대형은행 , 퍼스트리퍼블릭에 300억달러 투입해 공동구제
MS, 워드·엑셀에도 초안 작성해주는 생성 AI 탑재
옐런 美 재무장관 "은행 시스템 건전하며 안전"
中 경제 '중심축' 부동산 반등 신호..."장기 흐름은 지켜봐야"
자산전략 주간 포인트
-SK증권 자산전략팀, 안영진, 강재현, 윤원태
[매크로] 일사분란한 구제 조치들과 달궈진 미국 경제
- SVB 사태는 정부(연방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 지급 보증에 나서며 불을 끈데 이어, 다음 위기설이 도는 First Republic Bank는 민간 메가 뱅크들이 나서 총 300억 달러의 예금을 예치해 줌으로써 시장의 불안을 잠재움
- 가장 우려했던 은행 시스템 위기 전이 가능성을 조기에 진화한 것은 매우 긍정적. 동시에 애틀란타 연은에서 발표하는 GDPNow에 따르면 1분기 미국 경제 성장은 전분기비 연율로 3.2%에 달할 만큼 달궈진 상황
[주식] 과도한 리스크 반영은 되돌림, 그러나 bull market 분위기 난망
최근 은행 리스크로 인해 당장 침체가 올 것이라는 분위기를 반영했던 주식시장은 되돌림 있을 것으로 판단.
다만 은행 사태 전후 달라진 점은, 경기 둔화가 재가속될 수 있다는 부분임 (with 은행 타이트닝).
따라서 코스피 2,400선 회복은 되겠으나 이후 1-2월 같은 bull-market 분위기는 난망
[금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의지. 크레딧 투자심리는 악화
Weekly Review: 실리콘밸리 은행과 크레딧 스위스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정부의 지원 의지 확인
Issue Check : 글로벌 크레딧 이벤트에 크레딧 채권 투자 심리 악화. 시기적으로도 수급여건 악화로 약세 압력 가중
이번주 글로벌 크레딧 이벤트 발생으로 크레딧 채권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 크레딧 채권에 대한 우려 확대될 요인으로 판단. 크레딧 양극화 자극
크레딧 채권?
크레딧 채권은 무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채 이외 채권들을 통칭한다. 또한 크레딧 채권은 거시 환경이나 통화정책을 바탕으로 형성된 국채 금리를 토대로 개별 발행자의 신용, 업황 등이 더해진 금리 체계를 지닌다(보통 크레딧 스프레드라고 언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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