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Strategy Daily
메리츠 증권, 애널스트 황수옥
CS AT1 자본 상각의 이해 :
대마불사 경계한 준비된 G-SIB 정리과정
- 금융위기와 지금의 차이는 부실 은행 정리 체계가 갖춰져있다는 것
-금융위기를 겪고난 뒤 2011년 이후 국제기준 제정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 (Financial Stability Board, FSB)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 BCBS)는 글로벌 주요 은행의 부실화 혹은 도산시 세계 경 제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대형 은행을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lobal Systemically Important Bank, G-SIB)”로 선정해 관리 중
- 크레딧스위스 AT1 자본 청산은 준비된 절차에 의거한 것
채권자 손실분담제도(Bail-in) 하에서는 일 부 채권과 예금이 손실을 분담한다
대표적으로 해당하는 자산이 조건부자 본증권
(코코본드; 채권 발행시 미리 명시한 조건(부실 등)이 발생하면 채권자에게 원금을 갚지 않고 상각되거나 주식전환)이다.
확산 방지 규제로 해당 자산 부실에 따른 전염효과는 제한적
3월 20일 스위스은행감독청은 UBS의 크레딧스위스 인수와 관련해 CS의 160억 스위스프랑 규모 AT1을 모두 상각처리했다고 밝혔다. 채권자 손실 분담의 일환으 로 대마불사를 견제하고 투자자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원칙에 의거한 것
시장의 관심은 시스템리스크의 확산 가능성일 것이다. 상각처리는 가치가 0이되었 다는 것인데, 해당 자산을 보유한 다른 은행들의 추가 부실이 연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우려할 수 있다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데 -> G-SIB 및 일반 은행이 다른 G-SIB의 비규제 자본 TLAC에 투자하는 경우 같은 투자 규모를 은행의 보완자본에서 차감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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